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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함께하는 전통된장 담그기 체험

▲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내 조리실습실에서 체험참가자들이 전통된장 담그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주를 씻고 있다.
–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바른 먹거리 장독대 분양 –

[경상뉴스=이계원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일과 8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된장 담그기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기관운영자와 학생, 치매어르신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발효음식체험장에서 실시됐다.

올바른 음식 문화 보급을 넘어 삶의 속도를 늦추려는 시도인 슬로푸드의 대표음식 전통된장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은 메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 항아리에 직접 된장을 담는 순서로 진행됐다. 직접 메주를 씻고 소금과 물을 항아리에 넣어 된장을 담그는 활동을 통해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내 발효음식체험장에서 체험참가자들이 직접 씻은 메주와 소금, 물을 항아리에 넣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눈높이 체험교육을, 어르신들에게는 옛것을 추억하는 시간을, 사회서비스 운영자들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담근 된장은 농업기술센터 발효음식체험장의 항아리에서 5월까지 숙성과정을 거치게 된다. 5월에는 장 가르기, 11월에는 고추장 담그기 과정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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