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은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11세대를 방문해 국가를 위한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위문품(백미 20kg,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랑진읍 재향군인회와 함께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쟁에서 겪은 아픔과 자긍심을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위문품 백미는 삼랑진읍 재향군인회와 삼랑진읍 체육회에서 기탁했다.
삼랑진읍 재향군인회 이형래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봬 물품을 전달하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민귀옥 읍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의 공로가 세월 속에 잊히지 않도록 참전유공자와 가족분들의 예우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