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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우수등급…205억원 확보

▲경남 밀양시 205억 확보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동력사업 추진에 탄력/총 205억원 투입, 지역 경쟁력 강화·정주여건 개선 분야별 사업 추진-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 경남 밀양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우수등급에 선정돼 1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동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평가 최종 심의에서 도내 11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도 광역 지원계정 93억원을 확보해 총 205억원을 지역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분야별 사업 추진에 활용할 전망이다.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사업 투자 방향에 맞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거점 확보’라는 맞춤형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현장방문 및 대면 평가 등 사업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경남·경북 26개 시군 간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실적이 저조하다는 전국적 분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인 95.8% 사업비 집행률을 달성하며 사업의 추진 속도를 내는 만큼 기금 사업에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고미숙 지역인구정책담당은 “시가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평가결과를 확보한 것은 분야별 핵심 성장동력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정부 평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 분야별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에서 가장 먼저 벗어나는 도시가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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