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밀양시 미래전략과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11월 정례조회에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우수 현안사업 발표를 하고 있다.
– 밀양시 발전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 강조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직속기관 담당주사 이상, 읍면동장, 산하기관 팀장급 이상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조회는 훈장 전수 및 표창장 수여, 우수 현안사업 발표, 밀양아리나 색소폰 앙상블(지휘자 김정인)의 색소폰 연주, 시장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6·25전쟁에서 공을 세운 故 안증개 육군상병 유가족에게 휴전 73년 만에 명예로운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전수됐다. 그 외 고향사랑 기부제 안착 및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지방세외 수입분야 발표우수 공무원에게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 및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는 단장면 미촌리 일원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대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의 우수 현안사업 발표가 있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11월 정례조회에서 6·25전쟁에서 공을 세운 故 안증개 육군상병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어 밀양아리나 색소폰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색소폰 연주는 전 직원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선사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10월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가 밀양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매년 공연에 대한 성찰과 반성으로 지금의 수준에 이르게 됐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밀양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축제로 더욱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해줄 것과 겨울철 산불예방 및 화재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