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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경남 남해 창선면 출신, 기부천사 정가은 씨, 12년째「성금」기탁

경남 남해 창선면 출신, 기부천사 정가은 씨, 12년째「성금」기탁

▲겨북대학교 3학년 정가은 씨, 12년째 이어온 성금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창선면 출신이자 경북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가은 학생이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을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정가은 학생이 1년간 용돈을 아껴서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교 3학년 무렵 탁구대회 우승 상품권을 어려운 친구 돕기 위해 사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와 여타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가은 학생은 “1년간 정성으로 모은 용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항상 가슴 속에 다시 새기게 된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부의 의미가 뜻 깊다”며, “창선면의 기부천사 정가은 학생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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