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강생 작품 전시
– 꽃으로 이뤄진 세계유산 송학동 고분군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농업인의 날 기념 제7회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강생 작품 11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강생 8명이 그동안 배운 서양꽃꽂이 반구형, 부채형, 대칭삼각형, 동양꽃꽂이, 코사지 등 다양한 모양의 꽃꽂이 작품으로, 수강생들이 군민들에게 꽃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와 치유의 시간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을 위해 역량 강화 및 취업,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자격취득반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 16일까지(총 12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강생 작품 전시
현재 수강생 8명은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5명이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전명주 지도강사는 “수강생들 작품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고, 이런 기회를 준 고성군에 감사하다”라며 “11월 19일부터 실기시험이 있는데, 수강생들 모두 합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수강생들 덕분에 군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군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항상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