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오면 금산마을 주민, 수해 가정 지원금 100만 원 전달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영오면 금산마을 강영중 이장과 정천식 경로회장은 7월 29일 같은 마을에 수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복구 비용으로 쓰시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영중 이장은 “지원금은 금산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을기금과 경로당 자체 기금으로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달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해 가정은 “이번에 많은 비가 내려 집안이 온통 물로 가득 차 가재도구 등이 모두 물에 잠겨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공무원과 면봉사단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수해복구를 도왔고, 오늘 이렇게 지원금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