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배둔어린이집 원생 등 ‘다시 추석’ 기부나눔 캠페인 전개
– 생필품 20여 종 60세트 기탁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회화면 소재 배둔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은 지난 11일 ‘다시 추석’ 추석 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전개로 모아진 생필품(세제 외) 20여 종 60세트를 회화면 나눔 정거장에 기탁했다.
배둔어린이집 원생은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물품과 식료품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민과 함께 나눔을 학습하고 실천하고자 부모, 원아 등 함께 면사무소 내 나눔 정거장 방문 직접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에 모아진 기탁 물품을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나눔 정거장에 기부하였고, 원아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담긴 물품은 나눔 정거장에 매일 필요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배치하여 어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아들을 통하여 한 번 더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손길들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