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파도 녹이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자연향기·한국자유총연맹하동군지회 400만원 상당 김세트 기탁/남해군67연합회, 남해군 한부모가족후원회에 100만원 지정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은 지난 17일 ㈜자연향기(대표 노장식)·한국자유총연맹하동군지회(회장 노장식)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400만원 상당의 김세트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노장식 회장은 “한파로 추위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설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김세트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 한파도 녹이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이와 함께 남해군67연합회(회장 하희선)는 지난 17일 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면서 남해군 한부모가족후원회에 1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취임한 하희선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남해군의 한부모가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군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향기·한국자유총연맹하동군지회 400만원 상당 김세트 기탁
남해군 67연합회에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향토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매년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