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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모든 기자와 소통하는 도어스테핑 만들자』…취재진 단상 설치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10.
-尹, 더 많은 기자와 ‘눈맞춤’하는 도어스테핑/뒤쪽에 선 취재진, 대통령과 대면 힘든 구조/취재진 위한 단상 마련…질문 기회 공평하게 –

[경상뉴스=민태식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정문에 아치형의 단상이 설치됐다. 이곳은 윤석열 대통령의 매일 아침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이 이뤄지는 곳이다. 대통령이 마주 보는 곳에 설치된 이 단상은 앞으로 도어스테핑 때 취재진의 발판이 될 자리다.

도어스테핑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작스럽게 단상이 설치된 배경은 뭘까. “뒤쪽에 선 기자들과도 소통하는 도어스테핑을 만들자”는 윤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었다는 게 16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윤 대통령이 청사로 출근하는 날이면 빼놓지 않고 대통령에 질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이 기회를 잡는 건 소수뿐이다.

맨 앞줄 한 가운데에 방송사 카메라가 배치되기 때문에 펜기자, 즉 취재기자들은 카메라를 피해 양쪽에 서야 한다. 뒤쪽에 선 기자들은 대통령의 얼굴을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질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 100여 명에 달하는 출입기자 중 대통령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설 수 있는 기자는 10명 안팎이다.

취재진 사이에서는 앞줄을 지키고 선 몇몇 기자들이 질문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불만도 없지 않다. 윤 대통령 역시 이를 인지한 듯 지난달 14일 도어스테핑에서 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맨날 하시는 분만 계속하시네”라며 “다른 분들은 뭐 질문 준비한 거 없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윤 대통령이 더 많은 기자와 ‘눈맞춤’하는 도어스테핑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실 참모들이 머리를 싸맸다. 그 결과물이 바로 단상 설치다. 윤 대통령도 적극 환영하며 빠른 단상 설치를 지시했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실무적인 차원에서 고민이 많았다” 뒤에 선 기자들은 대통령이 안 보인다. 대통령 역시 뒷줄은 보이지 않는다”고 그간의 고민을 설명했다.

이어 “(단상 설치는) 취재진과 대통령이 얼굴을 보면서 조금 더 소통을 강화하자는 차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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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일 정상, 강제징용 속도감 있게 매듭 의기투합” 등록 2022.11.16 15:50:06 이메일 보내기프린터PDF작게크게 기사내용 요약 “한일 정상, 격의 없고 허심탄회하게 논의” “강제징용 해법 1~2개로 좁혀지고 있다” “간극 좁혔으니 속히 매듭짓자는 분위기” associate_pic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2.11.1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이 강제징용 문제를 속도감 있게 매듭짓기로 ‘의기투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계기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강제징용 문제의 해결책에 관해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지는 않았지만 양 정상 모두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관해서 ‘상당히 밀도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또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해 잘 보고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것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시켜 강제징용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한일관계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방향으로 양 정상이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힘을 보태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양 정상 차원에서 구체적인 해법에 관해, ‘이 해법으로 갑시다’는 그런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잘 보고 받아서 알고 있다라는 것은 양국 실무진 간에 해법이 1~2개로 좁혀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게 하자고 한 것은 그만큼 간극이 좁혀졌으니까 빨리 해소할 방안을 모색해서 문제를 속히 매듭짓자는 분위기였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고도 적극적인 의기투합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방 결산 브리핑을 열어 “기시다 총리와의 첫 정식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격의 없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며 “양국 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교섭에 강한 추진력을 주입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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