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작은 음악회에 참석했다. (사진=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페이스북 캡처) 2022.08.29.
[경상뉴스=이계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작은 음악회에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을의 문턱. 감나무마당 별빛아래 열린 따뜻한 음악회를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호사였다”며 “막간에는 풀벌레 소리. 즐거운 무대를 선물해주신 신한균 선생님과 양산의 음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들께도 모처럼의 치유와 위로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산마을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난 5월 10일부터 100여일간 이어진 욕설 시위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최근 경호 구역이 확장되면서 마을은 평화를 되찾고 있다.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며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