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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경제정치『'싸가지' 없는 건 이준석이 아닌 다른 분들』..김웅, 국힘 원색비난

『’싸가지’ 없는 건 이준석이 아닌 다른 분들』..김웅, 국힘 원색비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웅 의원, 3일 국힘바로세우기 주최 토크콘서트서 밝혀/이 전 대표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 징계 움직임 비판

[경상뉴스=김정웅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서울 송파갑)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예고한 당 관계자들에 대해 “‘싸가지’가 없는 게 과연 누구냐”라며 원색 비난했다.

김 의원은 3일 오후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가 서울 선릉역 모처에서 연 토크콘서트에 연사로 나와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의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갖고 품위위반으로 징계할 것 같다”며 “대한민국 정치 사상 비유법을 써서 징계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바로세우기는 지난달 이 전 대표와 함께 비대위원 직무집행 및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모임이다.

김 의원은 “얼마 전 최재형 의원의 ‘초가삼간 타는 줄 모르고 빈대만 잡는다’라는 발언에 대해 이준석은 ‘내가 빈대란 말이냐’라고 발끈하지 않았다”면서 “저 사람들 앞에서는 말 조심해야 한다. ‘촌철살인’이라고 하면 살인죄로 구속하자고 할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준석에게 ‘독재자’라고 하는 건 괜찮고 이준석이 ‘신군부’라고 하면 징계감이라는 게 바람직한가”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결국 이준석의 원죄는 싸가지가 없다는 것인데, 그가 국민들에게 싸가지 없었던 적이 있었나”라며 “우크라이나에 가서 자기 정치 한 분이 싸가지가 없는 건가, 공식 석상에서 당 대표 어깨를 치고 가는 분이 싸가지가 없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지난 지방선거 때 이준석 대표의 영향이 없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 지역좀 와 달라고 이준석에게 애걸복걸하던 이들이 숱하다”라며 “이런 게 바로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5일 전국위에서 의결되면 8일 새 비대위가 출범하게 된다.

그러나 새 비대위가 출범해도 사법부 리스크가 남아 있다. 이 전 대표는 2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제출했다. 해당 심리는 국민의힘의 1차 가처분 이의 신청과 이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원 직무집행 및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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