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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중도층 70% 탄핵 찬성」, 「반대는 22%」에 그쳐

「중도층 70% 탄핵 찬성」, 「반대는 22%」에 그쳐[한국갤럽]

▲27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 10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시민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민주노총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중도층의 70%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반대는 22%에 그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탄핵 찬성이 반대의 3배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탄핵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60%, 반대 의견이 34%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과 관련,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3%로 나타났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3월 18∼20일)보다 ‘정권 유지’ 답변은 5%포인트(p) 하락했고, ‘정권 교체’ 답변은 2%p 상승해 격차가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41%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무당층은 21%였다.

장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가 34%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3%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순으로 나타났다. 6%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7%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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