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가 총괄주관기관으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
– 궤도상 성능 및 기능 점검 완료…우주청에 운영 이관 후 우주과학 임무 수행/ KAI,“개발부터 초기 운영까지…위성 全주기 독보적 경쟁력 보여주는 성과”-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김종출)가 지난달 28일 차세대중형위성 3호(CAS500-3)의 초기 운영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운영 권한을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로 공식 이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우주기술확보와 우주과학 임무 수행을 위해 KAI가 총괄주관기관으로 개발한 위성으로 지난해 11월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돼 발사됐다.
위성은 임무에 투입되기 전, 우주 궤도 위에서 성능 검증이 필요하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 발사 직후부터 남극 세종기지, 대전 지상국을 통해 위성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성체 및 탑재체 성능 검증 등 주요 기능을 단계적으로 점검하며 초기 운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 차세대중형위성 3호 제작현장 (KAI 우주센터)
이관 후,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본격적으로 임무 수행에 돌입한다. 국내 3개 기관이 각각 개발한 탑재체에 따라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관 관측(한국천문연구원),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관측(KAIST), ▲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배양 검증(한림대학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성공적인 개발과 초기 운영 완료는 KAI의 독보적인 위성 개발 경쟁력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위성 개발과 운영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 온 우주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과 정지궤도위성(천리안), 차세대중형위성 및 정찰위성 등 다양한 위성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풍부한 개발 및 제작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특히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의 경우, KAI는 2015년 1호 개발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설계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2018년부터는 총괄주관기관으로서 2호부터 5호까지 위성 제작과 발사를 아우르는 개발 전 과정을 주관하며 뉴스페이스를 선도하고 있다.

▲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촬영한 오로라 (사진 제공: 한국천문연구원)
500kg급 표준형 위성플랫폼인 차세대중형위성은 국토자원관리, 우주과학, 농·산림관측, 수자원관측 등 다양한 공공분야를 위한 위성으로 활용된다.
나아가, KAI는 2023년 5월 국과연과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중·대형 중심의 위성 포트폴리오를 초소형까지 확대했다. KAI는 지금까지 쌓아온 우주사업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위성 양산 시대를 열고 우주 경제 실현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