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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尹 찍어내기 감찰 의혹」박은정 전 감찰담당관 휴대폰 압색

「尹 찍어내기 감찰 의혹」박은정 전 감찰담당관 휴대폰 압색

▲박은정 전 감찰담당관. 연합뉴스
-대검 자료 등 감찰위 무단 제공 혐의/檢, 박 前 담당관 곧 소환조사 방침-
[경상뉴스=민태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때 그를 사퇴시키기 위해 ‘찍어내기’ 감찰이 진행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었던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지난달 29일 박 전 담당관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통신 기록 일부를 확보했다.
박 전 담당관은 2020년 10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현 법무부 장관) 감찰을 명분으로 법무부·대검찰청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윤 총장 감찰을 진행하던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료를 감찰보고서에 뒤늦게 편철하면서 날짜를 바꿔치기했다는 등의 증거 인멸 의혹도 받고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법무부 감찰담당관에 파견 간 A검사가 2020년 11월 검찰 내부망에 관련 의혹을 폭로하며 사건이 알려졌다. A검사는 윤 총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성립 여부에 관해 다수 판결문을 검토하고 분석한 결과 죄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박 전 담당관이 보고서에서 이런 결론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지난달에도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중앙지검 기록관리과를 압수수색했고, A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 담당관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박 전 담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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