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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건/사고「070→010」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관리책 13명 검거

「070→010」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관리책 13명 검거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3.06.13.
-070 등 국제·인터넷 전화번호를 010 번호로 변작-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사범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경남과 대구, 전라도 일대에서 고정형 중계기 11대와 이동형 중계기 182대, 대포유심 1147개를 압수하고, 중계기 관리책 13명(9명 구속)을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는 070 등 국제·인터넷 전화번호를 국내 010 휴대전화 번호로 변작하는 통신기기다. 경찰은 중계기와 유심 등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통해 중계기를 공급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상선을 추척하고 있다.

이들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으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구직사이트에 ‘고액, 고수익’ 등에 현혹돼 중계기 관리책을 모집한 후 중계기를 설치하고 운용한 혐의다.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계기를 찾기 어려운 장소에 숨기거나,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에 이동형 배터리와 중계기를 싣고 다니는 등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불특정 국민을 대상으로 발생하면서 누구나 피해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피해를 보게 되면 금전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피해자 스스로 심각한 자책을 한다는 점에서 정신적인 피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무조건 의심부터 해야 한다”며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사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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