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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이집트 에어쇼 참가…「FA-50 앞세워 아프리카·중동 시장」공략

▲ 이집트 EIAS에 참가한 KAI 부스 전경
– KF-21·FA-50 하이-로우 믹스부터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헬기까지… 미래 항공전력 비전 제시/ FA-50 시뮬레이터 활용 조종 경험 체험을 통해 국산 항공기 우수성 홍보-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사장 김종출)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집트 국제에어쇼(EIAS, El Alamein International Air Show)에 참가해 이집트 및 아프리카 항공우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FA-50과 FA-50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전투기와 무인기가 협업하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선보이며 KAI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소개한다.

KAI는 이번 이집트 에어쇼에 참가하는 기업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국내 대표 항공우주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KAI는 이집트 공군이 추진 중인 고등훈련·경공격기 도입 사업을 겨냥해 FA-50 우수성을 알린다.

▲ KAI 부스를 방문한 이집트 국방부 장관 아슈라프 살렘 자헤르와 인사를 나누는 KAI 수출사업본부장 김재홍 상무

이집트 공군은 고등훈련·경공격기 36대 규모의 획득사업을 추진 중으로, KAI는 FA-50 성능과 운용 편의성, 다양한 임무 수행 능력을 강조해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전시장에 마련한 FA-50 시뮬레이터도 현지 마케팅의 핵심이다. 이집트와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군 조종사들이 직접 FA-50 비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조종 편의성과 비행 특성 등 실제 운용 측면의 강점을 전달한다.

KAI는 또한 KF-21과 FA-50을 연계한 하이-로우 믹스(High-Low Mix) 운용개념을 통해 임무와 작전환경에 따른 전투기 전력 운용 방향성을 제시한다.

KAI는 전투기와 무인기, 센서, 무장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공중전력의 비전을 보여준다.

▲ FA-50 시뮬레이터를 탑승 체험하고 있는 이집트 공군 조종사

이와 함께 상륙공격헬기와 소형무장헬기의 작전 성능 및 유무인 복합체계로의 확장성도 소개해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헬기 소요 발굴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이집트 에어쇼에서 FA-50, KF-21, 헬기 등 완제기뿐만 아니라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 개념 등 KAI가 보유한 다양한 항공우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각국의 작전환경과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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