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말레이시아 LIMA 2025 참가… 동남아 추가수출 기회 탐색
– 2023년 LIMA 당시 FA-50M 수출 계약 서명, 18대 추가 도입 사업 가속화/KAI, “동남아 주력기종 수출 확대 및 다각화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강구영)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진행되는 랑카위 국제 해양 및 항공 전시회(LIMA 2025*)에 참가해 동남아 추가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LIMA(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LIMA 전시회’는 항공 및 해양 중심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대표 국제 방산 전시회다. KAI는 2017년부터 지속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하였으며,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배너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 한층 더 강해진 KAI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내부 KAI 부스에는 KF-21, FA-50 고정익 항공기와 수리온과 MAH 등 회전익 항공기, 그리고 이들과 함께 작전에 투입될 UCAV, AAP 를 전시하여 유무인 복합체계로의 확장성을 선보인다.
K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공군에 현재 진행 중인 FA-50M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2차 추가 도입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향후 KF-21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종 간 시너지 등 도입 효과도 강조할 예정이다.
KAI의 말레이시아 진출은 동남아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였으며, 말레이시아는 현재 FA-50의 2차 18대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해양과 항공 장비에 중점을 두는 이번 전시회의 특성에 맞추어 KAI가 현재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역시 중요하게 소개되었다.
*MAH(Marine Attack Helicopter)
MAH는 상륙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무장체계를 갖춘 강력한 전투 헬기로서, 해양과 도서지역이 대부분인 동남아에서 해상작전이 가능하고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게 된다는 점이 각국 대표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기종에 적용한 KAI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에 대해서도 각국 주요 인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NACS (Next Generation Aerial Combat System)
KAI는 “FA-50, KT-1 등 KAI 항공기의 동남아 고객국가 성공적 운용사례를 바탕으로 주력기종의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KF-21과 MAH 등 개발 중인 다양한 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