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낙동강유역본부, 남해군에 500만원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차종명)는 지난 13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농수산물을 구매해 남해군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기부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후원은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직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한 것으로, 남해군의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향후 남해군 내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사회복지 시설에 무료 수질검사와 초·중·고등학생 대상 물교육도 계획하고 있는 등 남해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차종명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설맞이 사랑나눔활동을 통해 남해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군과 함께 물 관련 협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에 대한 K-water 직원들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water와 물 관련 분야에서 협력과 상생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