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경남종합삼천포수산협동조합, 2023년『만선의 염원 담아』초매식 가져

삼천포수산협동조합, 2023년『만선의 염원 담아』초매식 가져

▲삼천포수산협동조합, 전경

-무사조업·만선 기원 –

[경상뉴스=박영환 기자]계묘년(癸卯年)새해 2일 오전 7시30분 희망찬 경매소리가 삼천포수협 위판장을 쩌렁쩌렁 울렸다.

새해 수산물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등 내․외빈과 삼천포수협 정도근 상임이사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협(조합장 홍석용)위판장에서 개최되었다.

초매식은 매년 첫 위판 경매에 앞서 풍년․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서 예부터 첫 위판이 순조로워야 풍년․풍어가 든다고 믿고 있을 만큼, 수산인들에게는 중요한 행사다.

홍석용 조합장은 “삼천포수협 위판장에서 거래되는 각종 수산물은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여명(黎明)을 열며 땀과 노고로 만들어낸 어업인들의 꿈과 희망입니다”라며 “풍요로운 연·근해에서 어업인들의 만선의 기쁨을 누리면서, 싱싱한 수산물로 활력이 넘치는 2023년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포수협에 소속된 우수 중매인들에 대한 표창과 초매식을 기리기 위한 내․외빈들의 축하메시지 전달이 있었고, 우수 중매인에 대한 시상식 등이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오늘 초매를 시작으로 계묘년(癸卯年)새해에는 시 근간 산업인 수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수협 위판량이 증가해 지역경제의 윤활유 역할을 튼실하게 해 주기를 소망한다”면서, “어업인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수협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수협의 노력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천시에서도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