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권익위 브리핑실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2.12.23.
[경상뉴스=박영환 기자] 정부합동기구인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이 올해 공공기관의 채용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경남도내에선 3개 지방공공기관이 적발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경남도내에서 적발된 지방공공기관은 함안지방공사,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3곳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추진단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총 12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를 전수조사했다.
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는 정규직·계약직·공무직·비정규직 등 신규채용 전반과 정규직 전환 대상 선정 및 전환 절차의 적정성 등이다.
추진단의 이번 제5차 채용실태 전수조사에서 적발된 이들 공공기관은 채용공고, 서류·면접 전형위원 구성, 전형단계별 합격인원의 결정 등 채용 과정에서 합격자나 응시자의 평정순위가 바뀔 수 있는 중대한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공공기관은 해당 임직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 내용 등을 추진단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구체적 적발 사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방공공기관은 전국에서 총 28개 기관, 31건이 적발됐다. 이중 4건에 대해서는 인사 공정성을 현저하게 해치는 행위로 보고 수사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