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사천시, 제4차 릴레이 언론 브리핑
-“재난은 선제적으로, 이동은 더 편리하게, 숲은 더 건강하게”/ 재난아전·도로·교통·녹지 분야 민선9기 핵심사업 공개 / 시민의 생명과 일상 지키는 ‘안전도시 4대 전략’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사천시가 재난에 강하고 이동이 편리하며 시민과 숲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천시는 9월 1일 제4차 릴레이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재난안전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녹지공원과 등 시민안전국의 민선9기 주요 정책과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생활권 녹지 확충과 산림재난 대응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정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허원권 국장은 “하나의 안전도시를 만드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핵심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재난안전 분야는 ‘재난에 강하고 시민이 안전한 사천건설’이라는 전략으로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안전도시 구축과 재난안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여름철 풍수해 선제 대응, 폭염 대응체계 구축,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각종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고읍·선인지구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우수저류시설 설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고읍·선인지구를 비롯한 6개 지구에는 총 1498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 화재 피해 주민 지원, 풍수해보험 등 생활밀착형 지원책도 운영한다. 23종의 사고를 당한 시민에는 1건당 최대 2000만 원,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1세대당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장 예방활동도 확대한다.
도로 분야는 ‘더 안전한 길, 더 편리한 사천’이라는 전략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사천~진주 정촌 간 국도33호선 도로 개설을 추진해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주요 산업단지 간 접근성을 높이고, 삼천포 경관조명시설 교체와 제2비토대교 건설 등을 통해 관광 접근성과 지역 간 연결성도 강화한다.
특히, 사천~진주 정촌 간 도로가 개설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완화와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분야는 ‘사람을 잇는 교통, 행복을 잇는 사천’이라는 전략으로 사천공항과 국가철도망을 중심으로 미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강화한다.
사천공항은 여객터미널을 현재 4,712㎡에서 6,163㎡로 확장하고, CIQ(세관, 출입국, 검역)시설을 설치해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이고, 총사업비는 96억 원, 100% 국비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주역~우주항공청역~삼천포역을 연결하는 27.38㎞ 규모의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을 추진해 수도권과 남해안, 우주항공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스마트형 버스승강장 설치,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운영, 브라보 희망사천택시 지원 등을 통해 지역특성과 교통약자를 고려한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2027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천시 시내버스 월 3회 무료 이용을 지원하고, 사천읍 상가밀집지역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녹지·산림 분야는 ‘시민과 숲이 함께하는 푸른도시 조성’이라는 전략으로 시민의 생활권 가까이에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생활권 도시숲 확대와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가로수와 녹색쌈지숲, 도시공원과 쉼터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목재문화체험장과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숲과 녹지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자연휴양림 일원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인 트리탑로드를 조성해 관광과 산림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산불과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산불재난대응단 운영과 산불예방 인력 확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운영 등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능력을 높이고,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와 사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제거, 방제구역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4대 전략을 통해 재난은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이동은 더 편리하게 만들며, 생활권 녹지는 확대하고 산림은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남 사천시, 제4차 릴레이 언론 브리핑을 허원권 국장이 하고 있다.
허원권 국장은 “시민의 안전은 어느 한 분야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재난, 도로, 교통, 녹지와 산림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난에 강하고 이동이 편리하며, 생활 속에서 숲과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천시는 민선9기 주요 정책과 핵심사업을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시민과 언론이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국·소별 릴레이 언론 브리핑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