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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 선수권대회,「경남 진주서 12~23일」개최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 선수권대회,「경남 진주서 12~23일」개최

▲ 경남 진주시,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포스터./사진=진주시 제공.2026.08.05.

-경남 진주실내체육관, 국가대표 선발 겸해 선수 1800여명 출전-

[경상뉴스=김영수 선임기자] 전국 남녀 검객들이 경남 진주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연령대별로 내로라하는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펜싱대회이다.

또한 지도자와 임원, 가족, 관람객 등을 포함하면 3300여명이 진주를 찾아 ‘피스트'(펜싱 경기가 열리는 길이 14m의 직사각형 경기장)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진주가 배출한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을 비롯해 2024년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송세라 등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급 검객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의 수준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에페 종목을 시작으로 플뢰레와 사브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의 마지막 이틀인 22일과 23일에는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대미를 장식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운영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 관광 홍보관과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시민이 만나는 공간도 조성해 스포츠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승화시킬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펜싱대회가 진주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전,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정재규 경남도 펜싱협회장은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펜싱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는 국내 최고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진주가 다시 한번 펜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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