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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한 파출소서 환승 불륜」…유부녀 경찰 1명, 유부남 경찰 2명 모두 징계

「한 파출소서 환승 불륜」…유부녀 경찰 1명, 유부남 경찰 2명 모두 징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여경 남편도 경찰-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대구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여성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들과 잇따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감찰 과정에서 드러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지구대 소속 A 경사(30대·여), B 경감(40대·남), C 경장(40대·남)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각각 징계 처분을 내렸다.

감찰 결과 A 경사는 올해 초 같은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동료 경찰관인 B 경감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관계는 지난 2월 A 경사의 남편이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간 비밀 채팅방을 발견하면서 외부에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진행된 감찰 조사에서는 A 경사가 B 경감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뒤 같은 파출소의 또 다른 동료인 C 경장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경사의 남편 역시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번 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 경사와 B 경감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으며, 이후 관계가 확인된 C 경장에게는 견책 수준의 경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완료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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