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년간의 활동 마무리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성과 공유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위원장 장충남 남해군수)가 13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제2기 군민소통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역 현안·주요 쟁점사항 해결방안 건의 및 군민 생활 불편사항·제도개선 건의 등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하여 설치됐다. 산업‧경제, 해양‧관광, 청년‧환경, 보건‧복지, 자치‧교육 총 5개 분과 99명의 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황재환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별 주요성과 공유에 이어 분과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 생활불편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하여 소통행정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한분 한분의 역량과 지역에 대한 열정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황재환 부위원장은 “지난 2년간 위원님들의 참신한 의견들이 다양한 군정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보면서 향후 구성될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부하여 군민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