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복지재단 설립 80주년, 마산회원구 지역‘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OECD 국가 자살률 1위(2025년 기준)/◦자살 예방을 위해 시민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 노력 필요/◦인애복지재단 80년간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철학 기반 다양한 사업 진행/◦법인 설립80주년 기념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26개 지역 및 울산광역시,/경기도 성남시까지 총30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 예정/◦인애복지재단 직원 231명, 아동위원 411명, 유관기관 436명 참가-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생명존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금년에는 법인 설립 80주년을 맞아 한국생명운동연대(사무총장 윤정현),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 생명문화 경남과 공동으로 2026년 4월 15일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및 경기도 성남시 등 총 30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잠정) 우리나라의 연간 자살자 수는 13,774명으로, 하루 평균 약 37.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 사회적 심각성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동체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함께 돌보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강조되고 있다.
인애복지재단은 1946년 해방 이후 보호가 필요한 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마산인애원’으로 출발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1992년부터 ‘희망의 전화’를 운영하며 자살 위험군 대상 위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경남자살예방협회를 창립하여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인 직원 231명, 아동위원 411명, 유관기관 관계자 458명 등 총 1,100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상남도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등 총 3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경남도민 약 1만7천5백여 명, 울산광역시민 약 1천8백여 명, 경기도 성남시민 약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을 진행하여 총 2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대표이사는 “80년 동안 이어온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복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자살 위기와 아동학대 위험에 놓인 이웃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