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KAI
–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 심사 거쳐 선정/ 폐전기 및 전자 제품 등 27톤 순환…전년대比 55%↑/ KAI“자원순환 활동으로 탄소 중립 달성 위해 노력할 것”-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이사 차재병)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사 우수 기업에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전자기기 및 제품 등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한 행사로서,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공과 민간 부분 각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KAI는 방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KAI는 2023년 4월 이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모두비움 ESG 나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였다.
KAI는 올해 통신·사무기기 등 폐전기·전자제품 27톤 가량 이순환거버넌스 측에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수치이다. 이를 통해 순환자원 26.60톤을 생산하고, 온실가스 51.35톤/CO₂-eq를 감축해, 발생한 이익금 1,228,500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 10월‘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달’을 맞아‘ *모비카가 간다!’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한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KAI 임직원은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직접 배출하고, 다양한 이벤트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 모비카 : 모두비움카(폐전기 및 전자제품 등 자원순환용 수거차량)
KA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AI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노력과 ESG 경영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로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