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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오광대,「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우리나라 22번째

▲경남 고성군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은 고성오광대 공연 모습.(사진=고성군 제공)

– 고성오광대 포함한 한국의 탈춤, 그 가치를 인정받아 –

[경상뉴스=김용수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2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유내스코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이와 함께 목록에 포함된 고성오광대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의 탈춤’은 우리나라 22번째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이 인류무형유산에 포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의 탈춤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우리 고성의 예술혼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고성오광대, 세계인이 찾고 전승되는 고성오광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고성군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고성군 제공)

한편, 고성오광대는 1964년 12월24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오광대라는 말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가 주가 돼 이것을 근간으로 고성오광대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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