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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폭력 없는 안전한 사천시」를 위한 캠페인 개최

▲여성폭력 추방주간 합동 캠페인 단체 사진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 21개 기관 연대해 캠페인 개최-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서은경)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 시작일인 25일 오후 2시, 삼천포공설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 연대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자 여성폭력방지법에 따른 국가적 의의를 사천시 차원에서 실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사천시”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천시의 안전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총 21개 기관 및 단체 5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연대 의지를 보였다.

특히 사천시청을 비롯해 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명예회장 오영순, 회장 양경옥 외 13개 회원단체), 사천시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사천여성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력 근절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확인했다.

행사는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으며, 참여자 전체의 구호 제창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알렸다. 이처럼 하나 된 퍼포먼스와 구호는 여성폭력 추방에 대한 참여 기관들의 확고한 약속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전달하며 캠페인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참여자들은 곧바로 삼천포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피해자 인권 존중 및 공동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21개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모여 여성폭력 근절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동참하고, 피해자 중심의 인권 보호와 촘촘한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폭력 없는 안전한 사천시 실현을 위한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담소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상담소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천YWCA통합상담소는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가능하고 긴급 피해자 상담은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전화 055-834-1253/ 긴급전화 010-686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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