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전경
[경상뉴스=이경용 기자] 경남 사천의 한 농로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져 경찰이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12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께 사천시 노룡동 한 농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약 1.5m 아래 논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에 깔리면서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운기에 함께 타고 있던 A씨 아내는 무사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농사일하러 가던 중 경운기 바퀴가 논에 빠지면서 균형을 잃고 전도되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아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