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검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삼랑진읍민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삼랑진읍민이 함께한 화합과 웃음의 한마당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체육회(회장 김성백)와 삼랑진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훈)는 25일 삼랑진읍 검세체육공원에서 내빈과 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삼랑진읍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삼랑진’을 구호 아래 주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랑진읍 체육회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서 읍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읍내 4개 권역(동·서·남·북군) 선수단의 입장식으로 시작해 체육대회, 읍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성백 체육회장은 “체육대회와 경로잔치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역공동체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