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 펼쳐
– 농관원, 수품원과 협업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추진 –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 마산어시장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통영지원(이하 수품원)과 함께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농관원, 수품원, 소비자단체, 어시장상인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원산지 표시판 배부,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에 대해 시장상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경남농관원은 “상인들의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동참으로 명절 성수기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산어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노점상 등 소상인에 대한 지도·점검 관리강화,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시장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하였다.
▲경남농관원,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 펼쳐
이와 별도로 경남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15~10.2까지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하고,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남농관원 백운활지원장은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이번 추석 명절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