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요양병원을 직접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있다.
– 요양원·요양병원 등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한 촘촘한 현장 행정 추진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영훈)은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행)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 거주하고 있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위원들이 현장을 찾아가 신청을 돕는 맞춤형 현장 행정으로 추진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신청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장에서는 신청서 작성 지원과 건강 상태 확인,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철행 민간위원장은 “신청이 불편해 혜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부북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복지제도가 있어도 주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