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동력전달장치 국산화 제작 완료 발표회 전경 사진
– 헬기 3대 핵심기술, 동력전달장치 국산화하여 국가 핵심기술로 개발/공정별 인증 획득, 구성품 시험 완료로 설계 건전성 확보/KAI,“기술 자립화를 통해 국산헬기 경쟁력 한층 더 끌어올릴 것”-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사업’1단계 과제인 주기어박스의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총사업비 약 1,109억)은 주기어박스 상세설계와 국산화 핵심부품의 제작으로 KAI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약 800억 원을 자체 투자하여 주기어박스 국산화 핵심부품 33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하였다.
개발 완료를 위해 국내 10여개의 업체 및 연구기관의 인원 200명 이상이 투입되었으며, 35개의 특수 제작 공정별 인증을 획득하고 부품 제작을 수행하였다.
※ 협력사 및 참여 기관 (총 11개)
– 제작 : 우림PTS, 이엠코리아, 일광주공, 한국열처리, 에어로코텍, 삼영엠아이텍, 삼우금속공업, 테스코
– 시험 : WS ENG, 한국재료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특히, 항공용 마그네슘/타이타늄/고장력강 등 특수 소재가 사용된 기어, 축, 하우징 등 구성품 시험을 완료하여 설계 건전성을 확보하였다.
▲KAI, 동력전달장치 국산화 제작 완료 발표회 전경 사진
KAI는 성능 개량된 동력전달장치 개발을 통해 회전익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헬기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헬기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로,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 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KAI는 ’23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체결한 협약 2단계에서 동력전달장치 7개 모듈 전 부품을 개발하고, 주기어박스를 제작하여 기본성능시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국산 동력전달장치는 기존 동력전달장치보다 제품 수명 및 창정비 도래 기간이 길어져 향후 국산헬기에 적용된다면, 운용 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 KAI 관계자는“본 과제가 완성되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동력전달장치의 국내개발을 통해 운용 효율을 향상 시킬것”이라며,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은 수리온 성능개량 및 차세대중형기동헬기 개발사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통해 국제 무대에서 국산 항공기의 경쟁력을 보여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