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참석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7.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다음주 국무회의부터 배석시키지 않겠다고 발표-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대통령실은 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다음주 국무회의부터 배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석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이에 이 위원장이 더 이상 배석하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같은 결정이 나온 배경에 대해 “최근 감사원은 방통위원장이 편향된 발언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크기에 주의도 따랐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했다”며 “개인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게재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계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