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 전달
［경상뉴스=김용수 기자］우문영 사천경찰서장은 11. 14. 오후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준 경남은행 차장 정성우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9일 검찰청 사칭한 보이스피싱범 전화에 속아 은행에서 거액의 현금과 수표를 인출한 뒤, 재차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에 방문한 한 시민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우문영 사천경찰서장은 현금전달 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을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범죄피해 예방과 더불어 큰 금액을 지킬 수 있게 해준 은행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나이·직업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검거 및 예방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단 한 명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금융기관 협업 및 범죄 피의자 검거 등 수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