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 후원금 ‘500만원’ 기탁
– 김치로 마음 나누고 지역 내 취약 어르신께 웃음꽃 활짝 ‘우리 모두 김치해’ 행사 성황리에 종료-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은 20일 지역 내 취약 노인의 김장 지원을 목적으로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후원금으로는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여 여러 봉사단체 및 직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김치를 장만해 지역 내 취약노인 세대에 지원하였다.
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의 도춘석 단장은 “예로부터 김장은 한겨울을 대비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배추와 무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담그면서 정을 나누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라며 “최근 치솟는 물가로 김장에 어려움을 겪을 지역사회 취약 노인 세대의 외로움이 배가 되는 시기일 것을 우려하여 온정을 나누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관장은 “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은 지난 11월 6일 지역 내 취약노인의 건강지원을 위한 일상생활용품(전기매트와 실버카, 지팡이) 후원을 목적으로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경남지방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은 21년 창단하여 경남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 등 재능기부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