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를 받았다고 하면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무서웠습니다.”
병역 면제를 받은 가수 박서진(29)이 일각에서 불거진 거짓말 의혹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서진은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2014년 11월 스무 살에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면서 “약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꾸준히 관련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라고 일찍 병역 면제 사실을 알리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박서진은 앞서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에서 군입대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면서 “이 답변이 이렇게 큰 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꿈’으로 데뷔한 박서진은 장구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일명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