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남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김효연)는 3일 남면 당항리 새마을농장에서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를 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1,400포기 분량의 배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해군 남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윤석자 협의회장과 김효연 부녀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새마을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배추 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풍성한 결실을 이뤄 올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