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AT로스만스, 창간 광고 협조 회신 글
-글로벌 이름 무색/실망감만 안겨줘 –
［경상뉴=김용수 대기자］글로벌(global) BAT로스만스는 2002년 경남 사천에 담배 제조 공장 BAT코리아를 설립하고 전 세계 9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라고 BAT로스만스 공식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본 경상뉴스는 BAT코리아 담배 신제품 생산 출시(出市) 및 지역사회 행사 보도자료 홍보를 20여 년 동안 빠짐없이 해 오다 본보 창간을 맞아 광고 협조 공문을 발송했는데 회신 답변은 BAT로스만스 홍보 담당자는 왈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본보는 올해 초 BAT홍보 J 팀장에게 수십 년 동안 BAT코리아 홍보를 열심히 해오고 있는데 창간 광고 협조 공문을 수차례 보냈는데도 회신 한번 없다고 하자 공문을 다시 보내달라고 해 3차례 보냈으며 최근 P 담당은 7월 말 언론 광고 마감이라 다시 공문을 요청해 발송했지만 돌아온 회신은 ‘무시다 당하는 느낌’으로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
BAT코리아는 지난 4월 16일 K 공장장과 K 이사는 지역청년 예술지원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사천시에 지원한 홍보까지 했는데 예산 운운 하는 것은 ‘글로벌(global)회사’가 영세 언론은 BAT코리아 보도자료 홍보만 하고 광고 협조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어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