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59분께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7층 건물 규모의 종합병원 간이서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4.07.08.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 7일 오후 8시59분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7층 건물 규모의 병원 간이서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소방대원 50여 명과 구급 및 소방차 등 26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발생 15분 후인 오후 9시14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153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서류창고 1.5㎡가 전소했다.
[밀양=뉴시스] 7일 오후 8시59분께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7층 건물 규모의 종합병원 간이서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7일 오후 8시59분께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7층 건물 규모의 종합병원 간이서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화재는 최초 자동화재 속보설비로 신고가 접수된 뒤 4층의 간호사가 비상구 계단의 연기 발생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관의 현장확인 결과 2층 옥외 실외기 인근에서 화염 및 연기가 발견됐지만, 최종적으로는 간이서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