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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 사천 「수감 중 쓰러진 박정열 전 중진공 감사, 장기 기증 후 별세」

▲박정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 상임감사[연합뉴스 자료 사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수감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박정열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제10대와 11대 경남도의원을 지낸 고인은 지난달 19일 경남 진주시 진주교도소에서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부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3일 오전 8시 30분께 숨을 거뒀다.

고인의 지인은 “그가 장기 기증을 통해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전달했다”고 4일 전했다.

박 전 상임감사는 지난 4·10 총선과 관련해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예비후보 때 공천을 받기 위해 지인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쓰러져 구속 집행이 정지된 상태였다.

법원은 박 전 상임감사가 별세함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기각해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빈소는 사천시 사천읍 사천시농협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6일이다. ☎ 055-85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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