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성명문(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천남해하동 시•군민 여러분,
저 최상화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우리 지역과 그 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특히, 박정열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저는 이미 사천시민의 이익을 위해 박정열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박정열 후보가 다시 경선에서 배제되었다는 소식은 깊은 실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는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우리 당의 원칙이 실제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천시 예비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저는 공관위의 이번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박정열 예비후보의 재심이 즉각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 모든 후보가 평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 당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박정열 예비후보의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져, 공정한 경선의 장이 다시 마련되어야 합니다.
만약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저는 11만 사천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여 이 부당함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사천남해하동 시·군민 여러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을 호소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