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하이교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하이면(면장 이기동)은 2023년 12월 29일 하이교회(담임목사 김동연)에서 하이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8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2월 23일 하이교회 청년 2부(회장 김초은) 주최로 진행된 ‘성탄절 맞이 지역주민 겨울나기’를 위한 자선장터, 목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하이교회 김동연 담임목사는 “하이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섬김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자선장터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기동 하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