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권교육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은 지난 24일과 30일 양일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87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 예방 및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을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강사인 공경숙 다다름교육센터장이 진행하였으며, 시설이용자 인권딜레마 사례, 인권감수성, 인권의 가치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종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 교육 참석자는 “인권의 가치와 본질에 공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인권에 기반을 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군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이용 장애인이 인권침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장애인 인권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