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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풍부한 「고성 마동호 습지」

▲생물다양성 풍부한 ‘고성 마동호 습지’
– 739종의 다양한 생물 서식, 34㏊ 갈대숲 등 보존 가치 매우 높아…/습지보전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 및 행정의 노력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2022년 2월 3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해 고성 마동호 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매년 2월 2일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마동호 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환경부 29번째로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동호 습지를 보전하고 마동호 습지와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 고성 마동호 습지의 풍부한 생물다양성
문헌에 따르면 마동호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이러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고성 마동호 습지 생태계 조사 및 깃대종 선정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 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수달 1종과 2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대모잠자리, 기수갈고둥 등 8종이 발견됐다.

또한 고성 마동호 습지 깃대종으로 갈대(식물), 대모잠자리(곤충), 기수갈고둥(저서무척추동물), 댕기물떼새(조류) 4종을 선정했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 기수갈고둥

□ 경관 및 지질학적 우수성
고성 마동호 습지에는 남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34㏊의 넓은 갈대밭이 형성돼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수변 구간에는 중생대의 퇴적암층과 공룡발자국 화석 단지가 분포해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고성천과 당항만이 만나는 생물 다양성이 높은 기수역이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과 인접해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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