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10개업체, 남해군에 4백만원 고향사랑기부
-남해 마늘한우축제 수익금 일부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제 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에 참가한 푸드트럭 업체 10곳에서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푸드트럭 업체 10곳을 대표해 마브러스 임세한 대표와 쏘이트럭 곽창훈 대표는 7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제18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 운영으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10개 업체 대표들이 모아 남해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연히 지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었는데, 지방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고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 생각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물섬 남해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푸드트럭 업체 10곳은 ‘경남 OTO(On Top Over)’에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에도 제17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후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응원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남해군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