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외국인 대상 전기 화재 예방 집중 홍보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안산시에서 나이지리아 국적의 4남매가 멀티탭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주택 화재가 발생해 목숨을 잃었다.
전기 화재 원인은 전로에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가 흐르는 과부하 현상, 전기기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합선·단락 등이다.
전기 화재 예방 수칙에는 ▲콘센트 내 먼지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차단 기능 있는 멀티탭 사용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전기 설비의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주기적인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