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헤드라인[속보]사천 「대진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시민 반대」에 시행사「재검토」

[속보]사천 「대진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시민 반대」에 시행사「재검토」

▲사천 대진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시민 반대에 시행사 ‘재검토’
– 업종변경 신청 이틀 만에 취하서/시 “향후 시책 등 변수 고려한 듯”-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사천시 곤양면 대진일반산업단지 업종 변경을 둘러싸고 찬성-반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행사가 지난 13일 폐기물 운반·처리 원료재생업을 포함하는 업종변경 신청서류를 사천시청에 접수한 지 이틀 만에 취하서를 제출하는 일이 발생했다.(10일 7면)

16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진산단 시행사는 144만㎥ 규모 폐기물 매립장 건립과 하루 폐기물 200t을 태울 수 있는 소각장 설치, 폐자원 재활용 기업 유치 등을 폐기물처리시설계획서 등 관련 문서를 지난 13일 접수했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할 경우 기존 산업시설용지 14만9610㎡, 지원시설용지 1만1770㎡, 공공시설용지 8만 6533㎡에서 산업시설용지 8만4395㎡, 지원시설용지 5015㎡, 공공시설용지 15만8503㎡(폐기물처리시설 7만 2820㎡)로 큰 틀이 수정되는 것이다.

시는 서류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진일반산업단지 산업폐기물 처리장 반대 곤양면·서포면 공동대책위원회는 크게 반발했다.

접수 이틀 만에 시행사가 15일 시청을 방문, 취하서를 전격 제출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반대 여론이 거센 점, 시의 정책 결정 등 향후 변수를 고려하여 시행사가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행사가 종합적으로 더 판단하여 정책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