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전경
-사·남·하 행정협의회 협력 결실… 3개 시·군 힘 모아 성공 개최 준비-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이 사천시, 하동군과 함께 오는 2028년 열리는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남해군은 21일 열린 경상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행사다.
이번 공동 개최는 지난 2025년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상생협력 및 공동현안 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 방안이 제안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남해군과 사천시, 하동군 행정 부서를 비롯해 3개 시·군 체육회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치 전략 수립, 개최 타당성 검토, 협력체계 구축, 공동 유치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 같은 행정과 체육회의 유기적인 공조가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확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권과 관광권을 공유하는 사천·남해·하동은 이번 대회를 하나의 권역에서 개최함으로써 남해안권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 사천시, 하동군과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체육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만들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에서 시작된 공동 개최 논의가 3개 시·군의 긴밀한 협력과 실무협의체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체육축제를 만들고, 이번 대회가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